Fishing/Fishing Diary2009.02.20 22:53

우리 미쳤어!!

아니..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

그래 미쳐보자. ㅋㅋ

 

진짜..

형님들이 새벽길을 달려 대전에 오셨다.

ㅋㅋㅋ

구정명절이라 내심 도로 막힐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 막혔다고...

해장국집에서 따끈한 국물로 배를 채우고

어부동에 도착...

다행히(?) 얼음이 두껍지 않다. ㅋㅋ

중무장..

양쪽 주머니에 핫팩이

So Hot~ Hot~

핫팩..

생각보다 덜 따뜻한데...

극한상황에서 그 위력은 정말 대단했다.

나의 굽은 손가락을 녹여줬으니 ㅋㅋㅋ

고글..

난 고글이 이렇게 따뜻한지 오늘 처음 느꼈다.

머리에 비니를 쓰고

고글 쓰고

마스크를 썼더니..

차가운 바람으로 부터 얼굴은 완벽하게 차단되더라.

편광 고글은 없나? ㅋㅋ

뚜뚜엄니도 중무장~

핫팩 하나 드렸다. ㅋㅋ

뚜뚜형도 다음 겨울피딩때는 반드시!!

고글을 가지고 올것이다. ㅋㅋㅋㅋ

앨리스호 세팅완료~

부르르릉~~

마치 각오를 다지듯..

선외기가 워밍업을 하고 있다..

뚜뚜엄니 커피는 따봉이에용~

첫번째 교각 포인트..

수직 15~20미터로 스푼을 내려 보았지만..

스푼만 2개 뜻겼다. ㅡㅜ

라이트 엑션 베이트 1대, 라이트 엑션 스피닝 1대를 가져갔는데..

베이트릴은 감으면 빙수가 와르르르~

새벽 물위에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육박한다.

쪼이고 쪼이고 쪼인 끝에

손맛은 볼 수 있었다.

녀석 어찌나 반갑던지 ㅋㅋ

제널맨이 왔다..

잰틀맨호에는 배스한마리 형님이 탑승해 계셨다.

형님 엄청 수고하셨습니다. ^^

손맛 보셨으니 다행입니다.

물위로 나온 수몰나무에 보트를 묶고

버너로 물을 끓인다.

여전히 눈발은 희날린다.

가스가 얼었는지 화력이 약하다.

다음에는 가스통에도 핫팩을 달아 주머니에 넣어둬야 겠다. (또갈라구? ㅎㅎ)

뜨거운 물을 붙고

김밥을 올려 놓으면 조금 녹는데....

물이 너무 늦게 끓어 김밥먼저 다 먹었다. ㅋㅋ

눈발은 여전히 날리지만

뜨거운 라면 국물이 들어가니

어찌나 든든하던지..

꿀맛이다. ㅋㅋ

고생많으십니다. ㅋㅋㅋ

돈키호테형님도 고생 많으셨떠용~

조금만 달리면 물방울이 튀어

사정없이 얼어버리더군요.

얼어서 자크가 안열린다고 투정부리던 뚜뚜형 ㅋㅋ

대청호 위에서 노바디 댄스는 환상이었습니다.

제 카메라 배터리가 추위에 방전되서 동영상이 없습니다. ㅡㅡ;;

가는날이 장날 이라더니..

하루종일 눈이 내리더군요.

앞을 볼 수 없을정도로 날리기도 하고..

가이드를 잡기 어려울정도로 태풍바람이 불기도 하고.. 

미치기 일보 직전까지 갔던 하루였슴다.

집에 돌아와 몸을 녹으니 정상이라는거~ ㅋㅋ

Posted by 크리스,
Fishing/Fishing Diary2009.02.20 22:45


14:30 루어빌에서 조인해서 대청호에 갔다.

대상어는 끄리대마왕~

 

녀석들이 붙을 만한

쉘로우 자갈밭에 갔지만...

조용~

 

직벽에 갔지만...

그곳 역시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16:30  철수..

 

너희들 어디있는거니???


Posted by 크리스,
Fishing/Fishing Diary2009.02.20 21:50
 

10월이 되서야 자라스폭으로 4짜를 올렸다 ㅡㅜ..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탑워터를 날렸다. ㅋㅋ

오늘은 로드를 2개만 가지고 갔다.

스베, 미노우, 크랑크, 웜낚시..

로드 2개면 되더라.. (채비 바꾸기 귀찮지만 ㅡㅡ;;)

 

물안개 자욱한 선착장..

요즘 열려 있어서 다행이지만..

또 언제 잠길지 모르기에 아실만한 사람은 아실듯...

선착장이 어디라 말하지 않겠다 ㅎ

돈키호테형님 바꾼지 얼마 안된...

데크 올리자 마자 대청호로 오셨다..

로드 2개를 가져 왔기에..

미듐 레귤러 로드에 대박미노우를 달았지 ㅋㅋㅋ

요녀석 없으면 낚시 재미가 없다 ㅡㅡ;;

루어 착수하자 마자 블루길이 덤비더라..

ㅡㅜ 요즘 귀신골 배스보다 끄리대마왕과 블루길이 엄청 많아졌다.

연속 나와주는 배스...

싸이즈가 아쉽다...

탑워터를 던져본다..

열심히 저킹을 하다 스테이를 오래주었더니..

퍽! 퍽! ㅋㅋㅋ

오전에 귀신골에서 재미좀 봤다..

강원도 눈왔다는데....

탑워터 ㅋㅋㅋ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탑워터 손맛을 봤다..

4짜로 ㅋㅋㅋ

1미터 크랭크로 육초 위를 긁는데..

묵직해서 꺼내보니 ㅡㅡ;;

입도 작은 녀석이 배스보다 더 욕심쟁이...

배스 대신 블루길로 업종변경해야 하나?

대청호도 형형색색 옷을 갈아 입더라..

겨울이 오기 전까지 서로 다투듯 화려한 군무를 보여주다가..

한 순간에 온세상에 뿌리겠지..

돈키호테형님 방황하지 말고 얼렁 뎁스파인더 사세요~ ㅋㅋ

내일은 꼭 대꾸리 하소서~

오후에 앨리스형님은...

대청호 단풍에 취해

낚시대 버려두고 카메라를 들었따아~

(사실 괴기도 진짜 안나왔다 ㅡㅡ;;)

새벽에 손이 약간 시린 정도? 제법 춥더라..

물 위를 달리니 콧물나온다 ㅡㅜ

올해 보팅은 오늘로 END...

내일 보트 딱아서 창고에 넣어야겠다.

Posted by 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