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ing/Fishing Diary2009.03.03 21:11
5시 기상~
5시 30분에 고양이 세수를 하고 나왔는데..
2중주차되어 있어 내 차가 막혀있다. ㅡㅡ;;
5시 45분 열심히 달려 깜딩이네 집에 대기...
녀석 분명히 50분에 나오라 켔는데!!
6시 한조형네 집으로 가서 한조형 차로 장비 옮겨싣고 자그니형팀 탄방동에서 픽업해서
오늘의 목적지 전북 부안 청호지로 고고싱~~

첫번째 포인트..상류 새물유입구
그러나 물이 말라있다..
반면 청호지는 만수다.. 헉!! 요즘 가뭄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맞바람이 불자 짠내가 나더라...
바닷물 끌어 올렸구나 ㅡㅡ;;
첫번째 포인트 역시나 입질이 없었다.

상류 제방으로..

재빨리 체비를 회수해서 청호관 앞 포인트로 이동했다...
아직 2월이고 연대는 있어야 하는데 없다!!
만수라 연대 위까지 물이 찬것이었다..
여전히 밑걸림이 심했으므로....

제방으로 내려가는데...
연안 가까이 시커먼 띠가 있더라...
뭐지???

가까이 가보니..
살치(?)때들!!
스푼 훌치기 기능을 썼다.
등걸리고~
배에 걸리고~
꼬리에 걸리고~
ㅡㅡ;;

이게 바로 느면 나와~~ ㅎㅎㅎ

보이는가?
그림자가 아니다.(지금이 아마 11시 쯤)
아래 시커먼 색이 전부 살치때들~
ㅋㅋㅋ

청호지 바닷물 퍼올릴때 살치나 학꽁치가 같이 들어온다.
이녀석들 저수지 중앙으로 가면 다 잡아 먹히니
연안에 때로 다니는데..
이때 살치먹느라 배스들 루어는 처다도 안본다.
희안하게 배스 조사들이 없어서 의심했는데...
이 날 청호지에 온 사람들은 분명히 이 동네 사람들은 아닐것이다 ㅎㅎㅎ

청호지 철수...
조금 올라와서 만경강으로 갔다.
이곳은 비비정 건너편 포인트..
30미터 이상 장타를 처야 수심 깊은곳으로 루어를 던질 수 있다.
50미터는 던저야 그곳(?)에 넣을수 있는데..
맞바람에다 주장비가 아니라 던지기 어려웠다.(에고 어깨야...)

케스팅 범위내에서 짧은 입질을 받았으나..
숏바이트..
루어를 먹지 못하더라 ㅡㅡ;;

역시나..
20급 배스가 나왔다.
오전 내내 꽝치다가 ㅡ.ㅡ
어찌나 반갑던지.
배스 냄새가 정말 향기로웠다. 크큭

만경강에서 작은놈 하나 잡고..
자그니형, 홍차형 조과가 없어..
결국 홍차형 홈그라운드(?)로 갔다.

오후 2시경..
마을회관 앞 수로...
도착하자마자 바람이 터진다 ㅡㅡ;;
백러쉬 마구마구 터진다 ㅡㅡ;;
가까운데 던져놓고..
쪼이고
쪼이고
쪼이고
쪼이고..
분명히 어제는 활성도 최고였다는데
이상하다..
미노우 스테이에 배스가 덤볐다는데
이상하다..
쪼이고
쪼이고
쪼이고
쪼이다
어라? 라인이 흐른다.
집중 집중 집중...
로드를 살짝 들어본다..
스르르르..
녀석이 놨다.
'제길!'
활성도 최악이구나!
조금 전보다 더 느리게
쪼~이~고
쪼~이~고
쪼~이~고
!!
왔다..
입질없이 라인이 흐른다..
그래 가지고 가라..
기다려..
기다려..
이때다!
훅셋!
30후반급 녀석이 힘쓰면 올라오더라..

분명히 냉이가 올라왔는데..
아직은 겨울인가보다..
꽃피는 봄날이 오겟지?
ㅎㅎㅎ

Posted by 크리스,
Fishing/Fishing Diary2009.02.22 21:08
2009.02.15. 논산 탑정 저수지에서 대전 배스&쏘가리 클럽 시조회겸 정기출조가 있었습니다.
저도 막거리 한잔 올려드리고 올 한해도 안전한 조행이 되기를 빌었죠.
시조회가 끝나고 낚시하러 고고싱..
오늘도 강한 저기압과 돌풍이 있더군요.
손시려울정도로 릴을 잡고 있기 불편했습니다.
오늘은 저곳을 던질려고 7피트 헤비로드에 15파운드 모노라인을 감았죠.
어깨 빠져라 던졌지만...
본류대 활성도는 최악이었습니다. ㅡㅜ
탑정저수지는 현재 만수입니다.
평지형 저수지라 비 조금만 와도 금방 만수되서...
요즘 한참 바닦을 깊게 파는 공사중입니다.
그래서 바람 많이 불면 흑탕물이 자주 됩니다.
오늘은 본류대 영향이 적고 바람이 막아주는 수로권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하루종일 해가 비추면 그곳에는 배스가 꼭 있더군요.
오전에...
꽝 맞았습니다. ㅋㅋㅋ
장타 패턴인줄 알고 어깨 빠져라 장타만 쳤는데!!
모두 연안에서만 나왓다고 하더군요. ㅡㅜ..
일찍 낚시 접고 식당으로 돌아옵니다.
식당 사장님이 분제에 재주가 있으시더군요.
저는 봐도 잘 모르겠네요..
점심 메뉴는 닭볶음탕입니다.
시골 토종닭 닭볶음탕에는 똥집하고 간, 염통이 들어 있죠. ㅋㅋ
밑반찬은 뭐.. 깔끔한듯...
밑반찬 추가 했는데 안갔다줘서 좀...(안가!)
점심을 먹고 오후 토너먼트를 위해 에땅수로를 다시 갔습니다.
에땅 근처에 있는 팬션..
진도개 새끼가 살고 있는 아름다운 집~~

에땅 수로에서 쪼여서 간신히 한 마리 잡고 걍 철수했습니다. ㅋㅋ
정출..
고기 잡아서 상 받은 기억이 없네요 ㅋㅋ
Posted by 크리스,
Fishing/Fishing Diary2009.02.20 22:53

우리 미쳤어!!

아니..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

그래 미쳐보자. ㅋㅋ

 

진짜..

형님들이 새벽길을 달려 대전에 오셨다.

ㅋㅋㅋ

구정명절이라 내심 도로 막힐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 막혔다고...

해장국집에서 따끈한 국물로 배를 채우고

어부동에 도착...

다행히(?) 얼음이 두껍지 않다. ㅋㅋ

중무장..

양쪽 주머니에 핫팩이

So Hot~ Hot~

핫팩..

생각보다 덜 따뜻한데...

극한상황에서 그 위력은 정말 대단했다.

나의 굽은 손가락을 녹여줬으니 ㅋㅋㅋ

고글..

난 고글이 이렇게 따뜻한지 오늘 처음 느꼈다.

머리에 비니를 쓰고

고글 쓰고

마스크를 썼더니..

차가운 바람으로 부터 얼굴은 완벽하게 차단되더라.

편광 고글은 없나? ㅋㅋ

뚜뚜엄니도 중무장~

핫팩 하나 드렸다. ㅋㅋ

뚜뚜형도 다음 겨울피딩때는 반드시!!

고글을 가지고 올것이다. ㅋㅋㅋㅋ

앨리스호 세팅완료~

부르르릉~~

마치 각오를 다지듯..

선외기가 워밍업을 하고 있다..

뚜뚜엄니 커피는 따봉이에용~

첫번째 교각 포인트..

수직 15~20미터로 스푼을 내려 보았지만..

스푼만 2개 뜻겼다. ㅡㅜ

라이트 엑션 베이트 1대, 라이트 엑션 스피닝 1대를 가져갔는데..

베이트릴은 감으면 빙수가 와르르르~

새벽 물위에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육박한다.

쪼이고 쪼이고 쪼인 끝에

손맛은 볼 수 있었다.

녀석 어찌나 반갑던지 ㅋㅋ

제널맨이 왔다..

잰틀맨호에는 배스한마리 형님이 탑승해 계셨다.

형님 엄청 수고하셨습니다. ^^

손맛 보셨으니 다행입니다.

물위로 나온 수몰나무에 보트를 묶고

버너로 물을 끓인다.

여전히 눈발은 희날린다.

가스가 얼었는지 화력이 약하다.

다음에는 가스통에도 핫팩을 달아 주머니에 넣어둬야 겠다. (또갈라구? ㅎㅎ)

뜨거운 물을 붙고

김밥을 올려 놓으면 조금 녹는데....

물이 너무 늦게 끓어 김밥먼저 다 먹었다. ㅋㅋ

눈발은 여전히 날리지만

뜨거운 라면 국물이 들어가니

어찌나 든든하던지..

꿀맛이다. ㅋㅋ

고생많으십니다. ㅋㅋㅋ

돈키호테형님도 고생 많으셨떠용~

조금만 달리면 물방울이 튀어

사정없이 얼어버리더군요.

얼어서 자크가 안열린다고 투정부리던 뚜뚜형 ㅋㅋ

대청호 위에서 노바디 댄스는 환상이었습니다.

제 카메라 배터리가 추위에 방전되서 동영상이 없습니다. ㅡㅡ;;

가는날이 장날 이라더니..

하루종일 눈이 내리더군요.

앞을 볼 수 없을정도로 날리기도 하고..

가이드를 잡기 어려울정도로 태풍바람이 불기도 하고.. 

미치기 일보 직전까지 갔던 하루였슴다.

집에 돌아와 몸을 녹으니 정상이라는거~ ㅋㅋ

Posted by 크리스,